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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조기 퇴진 불가피...최선의 방식 논의할 것" - 여당 대표, 대통령 담화 직후 국회서 기자회견 통해 입장 표명 - "대통령 정상적 직무수행 불가능한 상황"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4-12-07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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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의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여당의 공식 입장이다. 


여당 대표가 현직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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