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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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희재와 방시혁의 ‘변방 논쟁’을 재조명한다 그들은 변희재는 변희재이기 때문에 다짜고짜 밉고 싫었으며, 방시혁은 방시혁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음과 호감을 보냈다. 변희재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겠으나 이는 그가 오늘날 평범한 직장인들조차 굉장히 신경 쓰기 마련인 본인의 평판 관리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무관심한 탓이 컸다
  2. 김건희의 ‘정의로운 아버지’ 콤플렉스 김건희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정의로운 남성 어른에 대한 갈망과 결핍에 시달려왔다. 김 여사의 남편인 윤 대통령은 그와 같은 반듯하고 모범적인 남성상과는 거리가 멀다. 윤석열은 김건희에게 권력은 챙겨줄 수 있었어도, 권위까지는 선물해줄 수 없었다
  3. 통일, 무조건 합시다 가장 잘난 조상은 후손에게 풍성한 유산을 물려주는 조상이다. 가장 못난 조상은 후손에게 유산은커녕 과제조차 물려주지를 못하는 조상이다. 통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최우선적 과제이다. 그 과제를 당장 힘들다는 핑계로 쓰레기통에 내버리겠다니? 우리가 가장 잘난 조상은 되지 못할지언정 가장 못난 조상이 되어야 쓰겠는가
  4. 김건희 여사, ‘카프카의 나라’에 가다 주가 조작과 공천 개입 두 가지 가운데 무엇이 직감적으로 더 중할까? 당연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공천 개입 논란이다. 주가 조작이 사인들 간에 공모돼 이뤄진 일탈적 행위라면, 공천 개입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의 수모와 투옥의 시련 속으로 차례차례 잔인하게 밀어 넣은 국정농단의 그림자가 나날이 그 윤곽이 짙고 뚜렷해지...
  5. 변희재의 ‘미국 망명’ 신청에 부쳐 변희재는 바보가 아니다. 그의 우직함이 그를 바보처럼 보이게끔 만들어왔을 뿐이다. 변희재가 제기해온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단지 권력, 그것도 집권세력의 이념적 성격과는 관계없이 한국사회의 영구권력처럼 작동해온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에 항거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인간의 인신의 자유를 박탈하는 짓은 명색이 자유민주주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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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수의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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