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촉구, 자유한국당 김성태 성토 - 임차인 모임 맘상모, 국회 정문서 상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오종호 기자

  • 기사등록 2018-08-22 21:10:58
기사수정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가 22일 오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요구하며 국회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자임대차보호법개정을 촉구하는 맘상모 회원들.

맘상모 회원들은 해당법의 개정안 중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더불어민주당은 10년으로 주장한데 반해, 8년으로 주장한 자유한국당을 집중 성토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임대차법안의 8월 말 통과를 밝히면서도 “상가임대차 보호법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원칙적인 합의 했지만 세부내용은 조금 더 협의해야 할 것”이라며 “계약갱신기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약기간에 발이 묶여 엄청난 손실이 발생함에도 영업을 접지 못하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야하는 폐단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상황인식이 부족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요구사항 발표에 이어 대표적인 건물주 ‘갑질’ 피해자인 궁중족발 윤경자 사장과 건물주의 ‘갑질’ 피해상인 3명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맘상모 회원들은 잠시 국회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고, 별다른 충돌 없이 집회를 정리했다.

국회진입을 시도했으나 이내 물러선 맘상모 회원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100
  • 기사등록 2018-08-22 21:10: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