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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자치회’ 출범··· 대표 의사 결정기구 역할 수행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0-01-20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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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동선동주민센터에서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하고, 제2기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성북구)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성북구가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성북구는 14일 동선동주민센터에서 유재승 주민자치회장 등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하고, 제2기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2년 동안 주민 주도 사업을 실행, 지역 문제 해결방법을 기획·추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 중 5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유재승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2년여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자치 1번지 동선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회는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마을의 대표 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임기는 총 2년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로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동선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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