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가 23일까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동작구)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동작구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가 23일까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일상 문제를 지역의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8,600만원으로 사업별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2,500만원까지다.
공모유형은 6개 분야로 새로운 공동체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이웃 만들기, 마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와 행복한 골목 만들기, 5명 이상의 주민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활동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공간 지원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니어공동체 지원사업을 신설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도 펼친다.
지난해에는 반찬 만들기 및 나눔활동, 동네 이야기 팟캐스트로 제작, 조부모 품앗이 육아, 까치산공원 마을축제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추진해 나가면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의 자치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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