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해 7월에 동작구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이다. (사진=동작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작구가 29일까지 여성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동작구가 오는 29일까지 ‘「여성愛 동작」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YES!’(이하 구민참여단)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 등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동작구 여성 친화 도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해 실질적 양성평등 지역사회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성인지적 관점의 현장 중심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안 제안 ▲여성 친화 도시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비전 공유 ▲분과별 의제발굴을 위한 원탁회의 참여 등이다.
또한, 다음 달 구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해 여성 친화 도시에 대한 이해 및 구민참여단 역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 여성 과장은 “여성 친화 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과 지역주민 모두가 평등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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