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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심상정·정동영 "국회, 심각한 직무유기···선거법 상정 촉구"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2-12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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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과 정치개혁공동행동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제 개혁안 처리를 촉구했다. 왼쪽부터 손학규, 심상정, 정동영 대표. (사진=정지호 기자)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정치개혁공동행동이 선거법 개정안 상정 촉구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과 정치개혁공동행동은 12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제 개혁안의 즉각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은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을 불과 일주일 앞둔 상황인데도 선거구책정은커녕 여야4당이 합의한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은 국회의 심각한 직무유기이자 참정권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참사”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참사의 가장 큰 책임은 선거제 개혁을 막아서고 있는 자유한국당”이라며, “자유한국당과의 원내 협상이 더이상 의미 없다는 것이 재차 삼차 확인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에 즉각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과 정치개혁공동행동이 12일 선거제 개혁안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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