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최인호 기자] 여당과 야3당이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것에 자유한국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자유한국당은 “여당과 야3당의 합의에 대비해 비상대기에 들어갈 것”이라며 압박에 나섰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여당은 지금 공수처법을 하려는 것”이라며 “민생을 살려야 하는데 민주주의를 죽이는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여당과 여당에 동조하는 여권성 야당이 국민 밥그릇을 챙기는 데에는 관심없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 데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한편, 국회는 패스트트랙 마감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선거구 획정 마감시한을 어겼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구획정위는 총선 13개월 전까지 국회의장에게 획정안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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