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의당은 9일 국회 본청 게단 앞에 모여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정의당은 9일 국회 본청 게단 앞에 모여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팍스뉴스=최인호 기자] 정의당이 9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 모여 패스트트랙법에 오른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청 계단 앞에서 “선거법·공수처법 합의대로” 구호를 외치며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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