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7월 30일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 3의 양산 품질을 점검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튀르키예 공장 방문... 아이오닉 3 양산 품질 점검
정의선 회장은 이날 이스탄불 인근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의 아이오닉 3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과 현지 생산 및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B 세그먼트 전기차로 회사의 유럽 시장 공략을 이끌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8월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아이오닉 3의 양산을 시작한다. 생산된 차량은 하반기부터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통해 동일 차급 전기차 경쟁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튀르키예 공장이 이번 아이오닉 3 생산을 통해 전기차 제조에 첫 도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해당 공장은 기존 i10, i20 등 소형차 생산을 넘어 향후 전기차 생산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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