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회도서관, `2026 OECD 한국경제보고서` 등 최신 보고서 발간 - OECD 한국 경제 분석 및 구조개혁 과제 제시 - 주요국 싱크탱크 핵심 자료 담은 금주의 보고서 공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13 16:16:09
기사수정

국회도서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경제 분석을 포함한 주요국 싱크탱크의 최신 보고서 5건을 담은 `금주의 보고서` 제2026-25호를 7월 13일 발간했다.

 

국회도서관, `2026 OECD 한국경제보고서` 등 최신 보고서 발간

이번 호에는 대표 보고서인 `2026 OECD 한국경제보고서` 외에도 세계은행 그룹(WBG)의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돌봄 시장의 잠재력`이 포함됐다.

 

또한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배터리 지정학: 에너지 저장 경쟁 속 산업 주도권의 균형`과 OECD의 `2026 OECD 한국 공공기관 신뢰도 조사 결과`도 함께 수록됐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분석한 `한국 증시 호황, 그 이면의 거품`을 포함해 총 5건의 글로벌 핵심 보고서가 제공된다.

 

OECD가 7월 2일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996년 가입 이후 1인당 GDP를 OECD 평균 수준까지 올리고 수출 비중을 GDP의 44%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근로시간 격차 또한 1996년 OECD 평균 대비 43% 많았던 수치에서 2024년 7% 수준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보고서는 2024년 말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겹치며 2025년 성장률이 1.0%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수출 의존도와 미중 무역 긴장,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재정 부담이 향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26년 2.6%로 회복세를 보인 뒤, 2027년에는 1.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장기 성장을 위한 재정, 조세, 교육, 지역정책 등 전방위적 구조개혁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재정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준칙 강화와 지출 구조조정, 법인세·소득세 과세 기반 확대 등을 제안했다.

 

부동산 세제 역시 거래세 중심에서 보유세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 및 노동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확대와 이중노동시장 개선을 통해 성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도권 집중과 지방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거점 강화 및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대가 과제로 꼽혔다.

 

한편 관련 보고서 원문은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504
  • 기사등록 2026-07-13 16:16:0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