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외교부가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2026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교부,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서울 · 제주서 개최
이번 설명회는 서울특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행사가 열려 지역 청년들에게도 국제기구 채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부는 2008년부터 매년 설명회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교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전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UN본부, UNDP, UNICEF, UNESCO, IAEA, OECD 등 6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이 직접 참석한다. 이들은 기구별 채용 제도와 업무 특성, 지원서류 작성 요령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인사담당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1:1 모의면접이 진행되며, 서울 지역 모의면접은 7월 21일에 별도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행사장에서는 서울·제주 소재 국제기구 및 사무소, NGO 등이 참여하는 채용 상담 및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7월 20일 서울 설명회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 ‘소셜 생방송 라이브 모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및 유엔자원봉사단(UNV) 파견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우리 청년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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