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남동구, 봄철 미세먼지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설 현장, 레미콘 회사, 건설폐기물 업체 등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여 봄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업장 내 살수 작업, 방진망 및 방진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관리 요령과 관련 법령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대규모 건설 공사장과 민원 다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 기간에는 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구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사업장들이 법규를 준수하고 쾌적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살수차 운영 확대와 민관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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