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에 ‘IBK인증서(기업용)’를 주요 인증 방법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이번 인증서 적용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대면 세무 업무를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세무 업무를 위해 매년 공동·금융 인증서에 최대 11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또한 인증서를 별도 저장 매체에 보관하는 등 이용 절차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IBK인증서(기업용)’의 적용을 통해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IBK인증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설치 없이 지문 또는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인증 서비스이다. 안전한 은행 시스템에 저장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인증서는 기업은행 ‘i-ONE Bank 기업’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발급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의 국세청 서비스 적용으로 중소기업의 인증 비용 부담을 낮추고 편의성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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