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K-뷰티가 기술력과 감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시주최사 메쎄이상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뷰티썸 수원 2025(BEAUTYSUM SUWO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썸 수원 2025(BEAUTYSUM SUWON 2025)` 개막식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250여 개의 국내외 뷰티 기업이 참가해 완제품, 원료, 미용기기 등 K-뷰티 전 밸류체인을 한자리에 집약한다.
특히 베트남, 대만, 루마니아, 사우디 등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실질적인 거래와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산업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가 참여하는 K-뷰티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 차세대 화장품 소재 및 AI 기반 맞춤형 뷰티 기술 등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소비 저변 확대와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산업과 소비가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을 제시한다.
메쎄이상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 산업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서 메쎄이상은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주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대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외 뷰티 전시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이번 ‘뷰티썸 수원 2025’는 세 번째 뷰티 전문 엑스포로, 메쎄이상이 K-뷰티 전시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3조8819억원, 생산 실적은 17조5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이상 성장했다. 업계는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K-뷰티는 이제 단순한 화장품 산업을 넘어 첨단 기술과 한국적 감성이 융합된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뷰티썸 시리즈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소비자 체험 기반의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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