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분리배출 요일제’를 확대해, 이달부터 일요일에도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구는 주 1회 배출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목요일 외에도 일요일을 추가 지정했다.
분리배출 요일제는 별도 수거함이 없는 주택 밀집 지역의 재활용품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으며, 대부분 자치구에서 주 1회 운영 중이다. 동작구는 주 1회 배출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목요일 외에도 일요일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투명(무색)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건전지류를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집 앞에 배출할 수 있다. 수거 대상 품목과 배출 시간은 그대로 유지되며, 분리배출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구는 제도 정착을 위한 주민 참여 유도에도 나선다. 이달 중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200명에게 10L 종량제봉투 1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분리배출 인증사진과 함께 실천 다짐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재활용정거장과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네프론’ 등 다양한 분리수거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일요일 분리배출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