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일, 고등어·갈치 등 대중성 어종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축수산물 방출과 할인행사로 연말 소비자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관계기관이 수협 바다마트 원효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할인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송명달 차관과 관계기관이 수협 바다마트 원효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할인행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장재료의 가격 안정 상태를 확인하고,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 12월 첫째 주 고등어와 갈치 가격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16.4%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새우젓도 가격 변동폭이 0.8%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연말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비축수산물 8천 톤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12월 19일까지 갈치, 생굴, 과메기 등 제철 수산물에 대해 최대 38%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송명달 차관은 “정부의 비축수산물 방출과 할인행사를 통해 연말 수산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연말을 우리 수산물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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