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지난달 직접금융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중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조사’에 따르면 주식은 기업공개(IPO)가 월별 기준 올해 최다 기록을 세울 정도로 활발했던 덕분에 발행액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7조531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2조5546억원) 증가했다.(자료=금융감독원)
이와 함께 직접금융의 또 다른 축인 회사채도 안전자산 선호 및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기업 운영자금 조달이 늘어 발행 규모가 커졌다.
이 결과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7조531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2조5546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액은 5329억원(13건)으로 전년 3153억원(11건)보다 69%(2176억원) 증가했다. IPO 발행액은 3447억원(13건)으로 전월 1519억원(7건) 대비 126.9%(1928억원)나 늘었다. 코스닥에서만 IPO 13건이 시행됐는데 월단위로는 올해 최다 기록이다.
회사채 발행액은 16조5202억원(279건)으로 전월 14조1832억원(273건)보다 16.5%(2조337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6조1300억원(54건)으로 전월 4조8230억원(52건)보다 27.1%(1조3070억원) 늘었다.
금융채 발행액은 9조8260억원(170건)으로 전월 7조9576억원 대비 23.5%(1조8684억원)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5642억원(55건)으로 전월 1조4026억원(74건)보다 59.8%(8384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회사채 발행액은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여건에서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전월보다 전체 발행액이 16.5%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8조7696억원으로 전월 대비 503조610억원 대비 1.1%(5조7086억원) 늘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