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648만 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포그래픽 임가소득
임가의 부채는 289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임가의 소득 및 부채는 각각 역대 최고,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18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임가소득은 산나물, 약용식물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소득 증가에 힘입어 3648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 7.6%, 임업외소득 4.5% 등이 증가했다.
임가부채는 임업용 이외의 부채가 감소해 가구당 289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12.4%, 가계용부채 11.9% 등이 감소했다.
임업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임가의 소득은 4079만 원으로 겸업임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자산은 4억 5403만 원으로 임업을 전업하지 않는 겸업임가의 자산보다 높았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가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업임가의 경제지표가 겸업임가보다 나은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해 임업인의 경영활동과 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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