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연합축제’를 11월 9일 개최하였다.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연합축제` (사진=광영교육지원청 제공)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광명 지역사회 학습장과 협력하여 개설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온마을캠퍼스 연합축제는 온마을캠퍼스 과목을 수강하는 광명 관내 고등학교 2학년 116명의 학생들이 온마을캠퍼스 수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진로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과정을 공연과 전시로 펼쳐 보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광명교육지원청, 온마을캠퍼스 연계기관,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온마을캠퍼스 공연에서는 『무용음악실습』 수강 학생들의 악가무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실습』과목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연극의 이해』 수강 학생들의 연극 ‘청혼’, ‘Bye, April’,‘아름다운 사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상담심리』 수강 학생들의 가면을 통해 본 상담심리의 이해, 『문예창작입문』학생들의 자작시, 『광고콘텐츠 제작』 학생들의 굿즈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학생들은 온마을캠퍼스 수업을 통해 일 년간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류관숙 교육장은“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깊이있는 자기 이해를 통해 진로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향해 힘껏 도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는 2022년 현재 총 8개의 협력기관에서 8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개 과목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광명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아탐색과 진로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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