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익 때문에 돈 때문에 비용절감을 위해 국민들의 삶이 희생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심 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범위를 넓혀 모든 사회적 참사를 포괄할 수 있게 하고 공사를 발주한 공무원 책임도 분명히 물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각각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가 인간의 생명을 비용의 일부로 생각하는 사회 풍토를 바꿔야 한다"며 "다시는 이익 때문에 돈 때문에 비용절감을 위해 국민들의 삶이 희생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이 주도해 중대재해처벌법을 통과시켰지만, 누더기 법이 통과됐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개정해 원청 책임을 제대로 물을 것"이라며, "법의 범위를 넓혀 모든 사회적 참사를 포괄할 수 있게 하고 공사를 발주한 공무원 책임도 분명히 물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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