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가족회사 이에스아이앤디에 대한 엄중 수사를 촉구했다.
강득구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 가족회사 특혜 의혹을 발표하고 있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앤디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와 개발부담금 면탈에 대한 엄중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날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양평군은 지난 목요일 1억 8700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뒤늦게, 최종부과일이었던 2017년 6월로부터 4년 반이 지나서 부과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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