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15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e스포츠 관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국군 상무 e스포츠단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상무 e스포츠단을 창단할 경우 "군대 가는 게 고통이 아니라,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해 게임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축구단 등 여러 상무 스포츠단이 있는데 국군 상무 e스포츠단을 설치해 군대 가는 게 고통이 아니라,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게임 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침 셧다운제가 폐지됐고 국회도 지원할 테니 세계에서 우리가 소프트파워 엔진이 되는 데에 게임산업이 일익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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