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랭글러` (자료=국토교통부)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내구성이 약화돼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늘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Lion’s 2층 버스 127대는 냉·난방 장치 냉각수 라인 연결부(체결 불량) 및 냉각수 호스(엔진룸 도어와의 간섭에 의한 손상)에서 냉각수가 누수되고, 이로 인해 냉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 손상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늘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BR500RA 등 3개 이륜 차종 156대는 ABS 모듈 내 특정부품의 과도한 윤활제(그리스) 도포로 인해 이물질이 점착·유입되고, 이로 인해 ABS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 시 제동거리가 증가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2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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