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대명시장 딜라미브몰 입점 업무협약 금천구는 관내 전통시장인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딜라이브(D’LIVE)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목) 밝혔다.
지난 27일(목) 대명여울빛거리시장 고개쉼터에서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와 D’LIVE몰이 ‘Mall & Mall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함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준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장과 이동현 ㈜딜라이브 구로금천케이블방송 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내 350여개 상가가 딜라이브몰(https://mall.dlive.kr)에 입점하게 된다. 이르면 3월말부터 주민들은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내 350여개 상가 판매 품목들을 딜라이브몰 모바일 앱(App)과 TV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딜라이브몰은 각 상가별 Web/모바일 앱(App) 버전 쇼핑몰 개설과 주문서비스를 지원하고, 배송은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송센터가 맡기로 했다.
또,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지역전통시장의 물건을 쉽게 TV를 통해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년간 기술제휴, 홍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약 만료 후에는 당사자 합의에 따라 협약기간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금천구는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시작으로 사업 효과성을 검증한 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준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TV-PC-모바일이 가능한 쇼핑몰 앱에 입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배송서비스와 온라인 마케팅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과 쇼핑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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