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고용노동부는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및 조선·화학·철강업 등의 사업장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 개선하도록 지도에 나선다. (사진=팍스뉴스 DB)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 직전(17일부터 23일)과 직후(28일부터 2월 3일),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노·사 합동 자율 안전 점검을 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및 조선·화학·철강업 등 5415개소 사업장의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이후 해당 사업장의 안전 점검 조치 결과를 제출받아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신고실’ 설치 등 24시간 신고 체제를 운영,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연휴 직전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 보건 의식이 느슨해져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노·사가 합동으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자율 개선을 하여 산업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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