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성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두 달 동안 진행했던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참여자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성동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성동구가 두 달 동안 구민들을 대상으로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두 달 동안 진행했던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참여자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는 성동구가 부모역량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100여 명의 부모들이 각 4인~8인으로 팀을 구성한 후 상호 소통을 통한 보육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다.
각 팀마다의 리더들이 먼저 소집단 강의를 통한 부모교육을 받고 그 리더를 중심으로 팀들은 개별적 자조모임을 통해 자녀교육과 ‘나는 어떤 부모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며 소통한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10월 사전 특강을 시작으로 ‘스스로 부모학교’에 참여한 15개 팀 80여 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두 달간의 교육을 마친 소감과 그동안의 변화과정을 공유하는 미니워크숍과 수료증 교부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학교 등을 통한 부모 양육역량 강화 지원 및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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