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문화재단 출범···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목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09 11:13:09
기사수정

강동구는 직영해 온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구립도서관 5개소를 재단법인으로 통합 전환,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사진=강동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강동구가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강동문화재단’ 운영을 시작한다.


출범식은 오는 13일(월) 오후 4시 주민, 유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시춘 EBS 이사장,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직영해 온 강동아트센터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속 구립도서관 5개소를 재단법인으로 통합 전환, 강동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동방 문화 대학원대학교 이제훈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강동문화재단은 경영지원팀, 공연전시팀, 문화사업팀, 도서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를 포함해 약 5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기존에 구의 문화 예술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시설·인력·프로그램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인구 55만 시대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8170
  • 기사등록 2020-01-09 11:13:0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인천 토지거래허가 해제 후 부동산 시장 '안정세' 유지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한 4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 없이 안정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제된 지역은 계양테크노밸리(8.40㎢), 대장지구(0.72㎢), 검암역세권(6.15㎢), 구월2 공공주택지구(8.48㎢)다. 각 구역별 해제 직전 3개월과 해제 후 3개월간의 ..
  2.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5. 국민의힘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명 유감…정치 편향·절차 무시한 인사”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