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 '빗물받이 지킴이' 활동하는 모습. (사진=동대문구)[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대문구가 ‘빗물받이 지킴이’ 채용을 위해 15‧16일 서류 접수를 받는다.
동대문구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수해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0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빗물받이 지킴이’ 28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이면서, 나이가 45세에서 70세인 주민이다. 55세 이상 경제적 자립 취약계층 및「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는 우대한다.
채용된 빗물받이 지킴이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2만 1천여 곳을 점검‧관리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관리한다. 저지대 주택가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 역할도 수행한다.
송기민 치수과장은 “빗물받이 지킴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마철 침수 피해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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