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첫째 출산하면 30만 원 지원··· 정책 소개집 제작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1-15 10:06:43
기사수정

동대문구가 새해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20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을 제작했다. (사진=동대문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동대문구가 20년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


동대문구가 경자년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20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복지, 교육‧환경, 보건, 경제, 안전·행정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27건이 수록됐다.


동대문구는 종전 첫째아 출산 시 1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던 것을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셋째아 이상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던 것을 30만 원으로 입학축하금을 확대하고, 중학교 입학 시 50만 원, 고등학교 입학 시 100만 원 지원한다.


어린이집에는 유아(만 3~5세) 1인 당 간식비 월 1만 원을 지원하며,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5만 원씩 지원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능보강비도 종전 연 1천만 원에서 연 3천만 원 지원으로 확대했다


고등학교 3학년에만 지원되던 무상교육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지원된다. 종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에게만 지원되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고등학교 2학년까지도 확대 지원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내용이 기존 인공수정 3회, 신선 배아 4회, 동결 배아 3회 지원에서 인공수정 5회, 신선 배아 7회, 동결 배아 5회를 시술비 횟수별로 차등 지원한다. 


10년 이상된 노후차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6개월 간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의 70%(한도 100만 원)를 감면한다.


기존 세무서에서 신고하던 개인 지방소득세는 올해부터 관할 지자체에 신고한다. 


전동퀵보드 등 전동보드의 최대무게(30kg)는 제한하고 전조등, 미등, 반사경 등 등화장치 및 경음기 장착 의무화한다. 개정된 제품 안전기준 전문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와 법제처 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개정했다”며 “구민들이 이번 리플렛을 통해 2020년에 시행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8247
  • 기사등록 2020-01-15 10:06: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