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로비에서 ‘신년기획전시’의 책 소개를 읽고 있는 주민들 모습. (사진=도봉구)[팍스뉴스=임지민 기자] 도봉구가 1월 한 달간 2019년도 연령대별 대출 인기 도서를 전시하는 신년기획전시를 진행한다.
도봉구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1월 한 달간 신년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019년 문화정보 이용자가 사랑한 책들’과 경자년을 기념해 쥐를 소재로 한 ‘책 안에 든 쥐’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2019년 문화정보 이용자가 사랑한 책들’ 전시에서는 2019년도에 연령대별로 (어린이, 청소년, 20·30, 40·50, 60대 이상) 가장 대출을 많이 한 도서 10권을 소개한다.
그중 상위 3권의 도서는 간단한 서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봉주르, 뚜르(어린이), 리버보이(청소년), 내게 무해한 사람(20·30대), 맹자집주(40·50대), (인문학으로 만나는)몸 공부(60대 이상)가 각각 나이대별 1위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책 안에 든 쥐’ 전시는 흰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하여 쥐를 소재로 한 책들을 아동도서와 성인도서로 나누어 각각 6권씩 소개한다.
아동도서에는 흰 쥐 이야기, 시골쥐와 감자튀김, 장미 별장의 쥐가 선정되었으며, 성인도서로는 쥐 시리즈, 쥐를 잡자, 쥐의 왕이 선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봉문화도서관에서 사랑받은 책들을 살펴보며 지난 1년간 도봉문화정보도서관과 함께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책 안에 든 쥐’ 전시를 통해 책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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