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업무보고회 기념 사진(사진=은평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은평구가 동별 현안사업의 추진방향 등 주민과 소통하는 이야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은평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부터 녹번동을 시작으로 1월 22일까지 16개 동(洞)을 순회하는 「2020년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은평의 비전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구청장의 신년인사를 겸해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 및 관내시설 등을 방문해 주민과의 만남을 통하여, 동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화합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동 업무보고회는 주민이 직접 나서 기획과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의제에 대해 구청장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을 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며 2020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마을축제로 열릴 계획이다.
구는 이번 동 업무보고회 기간 중 제시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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