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기여한 토지관리과 지적행정팀 직원 사진. (사진=중구)[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중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적 전산 자료 공동이용은 부동산정보, 지적정보, 지적도면 등의 정보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조상 땅 찾아주기, 지적 전산 자료 공동 활용, 개인정보보호 보안 관리, 접근 권한 관리의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신청자용 지적 전산 자료 이용신청서 양식 개선은 민원절차를 간소화한 수범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용신청서, 위임장, 지방세 납세 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신청인들은 중복된 9개 항목을 한 번만 작성하면 되고 2개 부서에서 반복 검토하던 절차도 1개 부서 검토로 줄였다.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한 이 서비스는 2018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에도 채택된 바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히 지적행정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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