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송파구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송파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송파구가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21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지난해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는 송파구가 구민을 위해 발간하는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이 인쇄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송파어르신소식>이 한국사보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올해도 구민을 위한 생활안내서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가 출판물 부문에서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만의 콘텐츠와 소통 행정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는 송파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세대를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다. 지난해 구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1만 세대 입주 등을 앞두고 인구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생활정보가 담긴 특별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15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생활민원 ▲안전·교통 ▲건강·복지 ▲보육·교육 ▲문화·체육·관광 ▲생태·환경 ▲일자리 등 총 7개 테마로 갖가지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전입신고와 쓰레기 배출방법부터 송파의 맛집과 명소, 편의시설까지 생활밀착형 정보가 가득 포함되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송파만의 출산과 육아, 일자리 지원, 복지 프로그램 등의 정책이 한권에 담겨 큰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구성, 한 손에 잡히는 핸디북 사이즈로 제작돼 편리함을 더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 모두에게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전자책으로도 제작되어 구 홈페이지 E-Book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구상해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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