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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검찰 출석···"역사가 여권 심판할 것"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11-13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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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사진 = 정지호 기자)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역사가 여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도착한 나 원내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공수처와 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역사가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저와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의원 감금을 소속 의원들에게 지시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로 곧장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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