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국외 이주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반환일시금(이하 일시금)을 받아가지 못한 사례가 최근 5년간 2370건, 금액으로는 총 33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연금공단과 전국 지사에 최근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돌려달라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을 10년 이상 납부하는 등 자격이 되지 않는데도 일시금 대상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인 상황에서 60세에 도달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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