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 검토 결과가 이르면 이번주 발표된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기술 검토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이번주 안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 결정을 걸쳐서 발표하기로 했다.

심의 결과는 선체 인양으로 쪽으로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은 유가족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파견 공무원을 축소하는 등 수정·보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당정청 협의 내용을 밝힌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은 "유가족 의견 등을 반영하고 특별조사위원회와 충분하게 협의해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진상 규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령 내용을 수정·보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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