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후변화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와 경제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쉬흐로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협력과 기후재원 조성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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