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문현중학교에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지원 사업은 삼성SDS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사이버 학교폭력 등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한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역기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정보화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상ㆍ하반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SDS 임직원이 사내 교육을 수료한 후, 학교로 방문해 학급별 2인1조로 학급을 방문한다. 교육은 직접 개발한 교안을 활용하며, 내용은 중독자가진단, o/x퀴즈, 대안활동탐색, 동영상시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3일(목)에는 잠실중학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관내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활성화해, 송파구 꿈나무들을 위한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둥지를 튼 삼성SDS는 이러한 교육지원 사업 외에도 작년에는 초등학교 벽화제작 지원 사업을 지원하며, 통학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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