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승복 기자 기자

A·B·C·D·F로 점수가 매겨지는 기존의 상대평가와 병행해 Ecellent(매우 우수), Good(우수), Try(미흡), Try Harder(매우 미흡) 등 절대평가 방식이 추가로 기재된다.
대학측은 "학교에서는 학점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대평가를 선호하지만 학생들은 일정점수만 나오면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를 선호한다"면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영어전용 수업, 6명 미만 실습분반 수업, 한양리더십(HELP) 교과목 등은 절대평가 방식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초 한양대는 공과대학을 제외한 전 단과대의 전공강의와 영어전용 수업에 상대평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공지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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