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최고 녹색도시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이용,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 전기 절약 등 녹색성장 실천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홍보에 앞장서 온 동대문구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구는‘2014년 서울시 그린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린스타트란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후ㆍ에너지 네트워크운영, 그린리더 양성, 그린리더 활동 분야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의 그린스타트 사업을 평가했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실천단인‘동대문구 그린스타트’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원전하나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구는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공무원ㆍ주민 그린리더 양성교육 등을 실시해 총 569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그린리더로 양성된 공무원 및 주민들은 탄소 제로 그린사무실 만들기,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아파트 전력피크 관리, 원전하나 줄이기 홍보단‘Green 에너지카페’운영 등을 통해 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사 등에서 매월 22일‘행복한 불끄기’행사와 함께 '동대문 Green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우리구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이 다함께 에너지절약 및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CO2 1인 1톤 줄이기’를 적극 추진하는 등 세계기후변화운동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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