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서울시 양천구 제1선거구(목,2동 3동 4동 5동)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식 후보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좋은 후보’로 선정돼, 후보자 선택을 놓고 고심하던 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500여 시민단체 합동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주요 심사 항목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 법치주의 · 통일비전 △의정 · 행정 경험과 청렴도 △시민사회단체 경력과 지원 경험 여부 △사회공헌 실적 여부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이재식 후보의 선정 기준은, 이재식 후보가 양천구의회 제5대 구의원 재직 시 활발한 의정 활동과 특히 “목동 소각장 열 병합 발전소” 등의 지역 현안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의지가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는 것이 선정 이유로 보인다.
한편 이재식 후보는 “주민의 생각을 현실로 목동대박”을 선거 캐치플레이즈로 내 세우고, 지역민의 민원이 계속되는 목동 소각장을 지하화 하면서 지상부에 K=KOP공연장을 설립, 김포공항과 연계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 탄생시켜 교육도시 목동의 위상을 새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재식 후보는, 열 병합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목동 주민들을 위한 열 요금 인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재식 후보의 ‘좋은 후보’ 선정에 빛나는 이유를 살펴본다.
최근 ‘바른사회시민회의’에 따르면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 45%가 각종 前科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초단체장 후보, 서울시 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로 내려 갈수록 전과 기록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좋은 후보 선정’ 을 위한 새로운 유권자 운동에 나섰던 것이고, 이에 대해 전과 기록이 깨끗한 이재식 후보에게 선정된 ‘좋은 후보’ 이미지는 유권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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