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신보에 따르면 제6기 스타트업 네스트 모집에 592개팀이 지원했으며 일반전형 65팀, 지역균형전형 25팀, 소셜벤처전형 10팀 등 총 100팀의 유망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선발 유망스타트업 업체에게는 신보의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은 물론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9개사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공간을 우대 지원한다.
신보는 올해 7월 새로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U-CONNECT)’를 통해 네스트 기업의 민간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2017년부터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총 360개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신용보증 1023억원, 직접투자 70억원을 지원했다.
데모데이 등 VC(벤처캐피탈)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약 280억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전문기관 협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비금융서비스 428건도 지원했다.
한편, 신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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