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정세,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노르웨이와 2012년 체결된 `조선 및 그린쉽 개발 협력 MOU(양해각서)`를 토대로 친환경 선박, 해양플랜트 등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해저 CCS(탄소포집저장) 분야 선도국인 노르웨이와 산학기관 공동연구,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기술 분야 협력을 비롯해 북극항로 공동연구 및 해운협력, 양자 북극협의회 등을 통한 북극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국제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사상 최대의 교역액을 기록한 양국은 선박 등에 집중되어 있는 교역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은 박근혜 대통령이 솔베르그 총리와 처음으로 갖는 정상회담이며, 노르웨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대북제재를 위해 우리와 긴밀한 공조를 해오고 있습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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