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철수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1백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4년도 보다 87만 2천 대(4.3%)가 늘어난 20,989,885대로 집계되었고, 이는 2003년도 이후 자동차 증가율이 12년 만에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말부터 실시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최근 수입차에 대한 선호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등록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등록 이 10.2% 증가(2014년 대비)하였고 국산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10만 5천 대가 늘어나 7.3% 증가, 수입차는 6만 5천 대가 늘어나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자동차 이전등록 거래 건수는 366만 6천 건으로 ’14년 346만 8천 건과 비교하여 19만 8천 건(5.7%)이 늘어났다.
사업자 거래는 226만 2천 건(61.7%)이며 개인 간 거래는 132만 9천 건(36.2%)으로 사업자 거래 비중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소등록된 자동차는 97만 5천 대로 전년도의 95만 9천대와 비교하여 소폭(16,055대, 1.7%)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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