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재)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주최로 ‘CICI Korea 2016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이미지상 디딤돌상’은 가수 싸이 씨에게,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출연자인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장위안, 타일러 라쉬 씨에게 ‘한국이미지상 징검다리상’을, 세계 음악 무대에서 한국을 알린 클라라 주미 씨에게 ‘한류이미지 꽃돌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정화 (재)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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