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7일 오전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전국 지방청 보안협력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그간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광복 70주년 및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우리의 안보 현실을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험대라고 강조하면서,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통일 선도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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