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주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15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노총이 지난 4월에 이어 이날 부터 전국적으로 2차 총파업을 단행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노총 지도부가 13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 간 점을 언급하며 다음달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현재 우리 경제는 메르스와 가뭄 충격으로 인해 내수부진,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등, 대내외 악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 양대 노총까지 파업에 나서면 우리 경제는 정말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으로 빠질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이어 " 어제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을 김정훈 정책위의장, 권성동 환노위 간사, 김성택 의원, 김학용 의원과 같이 방문해 이야기했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노동시장의 양극화해소와 미래세대와의 상생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 아닌가”를 설득을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 노동시장의 개혁은 생산성과 효율성에 부합하고 기업과 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이뤄져야 하고 그래야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현재 우리 사회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좌절하는 청년들과 같은 일을 해도 차별을 받는 비정규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 모두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야 할 시점인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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