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내일20대연구소, 1949세대의 직장 생활 및 가치관에 관한 보고서 발표 - 1934세대 “한 직장에서 5년이면 충분”… ‘평생’ 직장 원하는 3549세대와 차이 보여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7-14 13:59:30
기사수정


▲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1949세대의 직장 생활 및 가치관에 관한 보고서 관련 인포그래픽


1934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대한민국 19~49세대 직장인 남녀 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934/3549 직장인들의 직장 및 가치관에 관한 Report’를 14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사원·대리급인 ‘1934세대’와 과장 이상급인 ‘3549세대’의 차이를 중점으로 다루었다. 


◇5년vs평생, 직장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 


한 직장에서의 적절한 근무 기간에 대해 1934세대는 ‘5년(26.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3549세대는 ‘평생(26.9%)’이라고 답해 세대 간 극명한 차이를 찾아볼 수 있었다. 평생 직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1934세대는 역량 강화 및 경력 쌓기에 이상적인 기간으로 5년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능력vs친화력, 선호하는 리더 유형의 차이 


두 세대는 선호하는 리더 유형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1934세대는 경청과 공감을 중시하는 ‘서번트형 리더(26.1%)’를 선호하는 반면 3549세대는 공동체를 강조하는 ‘관계 중시형 리더(23.7%)’가 좋다고 답했다.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리더를 원하는 1934세대의 모습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직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적인 직장에 대한 청사진은 차이 없어 


두 세대 모두 선호하는 회식의 유형으로 ‘점심 회식(41.9%, 26.7%)’을 꼽았다. 일과 후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침해받지 않으려는 공통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출근 시간도 두 세대 모두 ‘오전 10시(43.2%, 41.3%)’라고 답했다. 10시 출근 시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40.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최규성 연구원은 “직장 생활을 하는 1934세대와 3549세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이해와 양보의 지점을 찾고, 두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직장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보고서가 다른 세대인 직장 동료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34/3549 직장인들의 직장 및 가치관에 관한 Report’ 전문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948
  • 기사등록 2017-07-14 13:59:3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