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재훈 기자
경찰청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3대 명의도용물건(통장·폰·차)’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5,325명을 검거하고 그중 378명을 구속했다.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 및 강력범죄 발생시 증거 은폐 등을 위해 ‘명의도용물건’이 악용되고 있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3월 16 일부터 5월 15일 까지 명의도용 물건 상반기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5,325명 검거(구속378)하고 명의도용물건 17,139개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의도용통장 단속결과를 분석해 보면, 유통된 명의도용통장은, 금융기관별로는 농협의 비중이 감소하였으며, 신한(14.2%)·국민(11.4%)·우리(9.6%)은행 순으로 발생하였다.
유통된 명의도용통장의 개설명의인으로는, 명의자별로는‘법인 명의도용통장’이 대폭 증가 하였으며 외국인 명의 명의도용통장은 0.8%에 불과하였다.
다음으로, 명의도용 휴대전화 단속결과를 살펴 보면, 통신사별로는‘별정통신사’의 선불휴대전화을 이용한 명의도용휴대전화 증가하였고, SKT(16.6%), KT(11.2%) 순이며 개통장소별로는 대리점에서 개통된 것이 대부분(98.4%)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명의도용차량이 만들어진 유형을 살펴보면, 생성유형별로는 사채업자 담보제공(53.5%)에 의해 명의도용차량이 만들어진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파산·유령법인 이용(35.2%), 개인간거래(7.8%), 자동차 매매상사(3.1%) 순으로 발생하였다.
경찰청 정용선 수사국장은, 금융사기 단속과 연계하여 범죄의 숙주인, ‘3대 명의도용 물건’을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는 한편, ‘은행별 명의도용통장 현황’ 및 ‘별정통신사 명의도용 휴대전화 비율 증가’등 단속결과를 금감원?미래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9463